가끔 작업 중 Linux의 터미널에서 의도치 않게 글자가 깨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.

대부분 바이너리 파일을 cat으로 연다거나 할 경우 발생한다.

(의도적인 방법은 cat /sbin/* 로 할 수 있다고 한다.)

원인은 화면에 글자 및 색, 위치 등을 표시하기 위해서 터미널은 ANSI코드를

사용하는데 이 안시코드가 마무리 되지 않아서 (즉, 안시코드가 끝났다는 신호를

받지 못해서) 발생하는 현상이다.


보통의 경우 시스템을 다시 껏다가 켜면 되지만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귀찮다.

간단한 명령만으로 복구시키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.


1. $ reset

reset, tset은 터미널을 초기화 시켜주는 명령이다.


2. $ echo -e "\033c"

ansi 코드 33번은 ESC로 이문자를 날려주면 안시코드가 종료되었다는 것을 뜻한다.


3. $ tput sgr0

터미널을 초기화 하거나 terminfo 데이터베이스의 쿼리를 내리는 명령이다.


4. cat /bin/ls

지정된 디렉토리의 파일을 보여주는 명령을 화면에 출력하는 방법인데... 비정상적인

방법이지만 위 명령들이 생각나지 않을 때 사용한다.


'Linux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Linux에서 시간 동기화하기  (0) 2017.12.21
Systemd을 이용한 서비스 등록방법  (0) 2017.12.08
Local 컴퓨터에서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을 때  (0) 2017.08.04
에디터 없이 파일 생성하기  (0) 2017.08.04
Grub2 설정  (0) 2017.02.10
Posted by codebank
,